레이저 커팅기는 산업과 공예 분야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지금처럼 정밀하고 사용이 쉬운 장비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레이저 커팅 기술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했는지 소개해보겠습니다.
목차
1. 레이저 커팅기의 탄생 – 기술의 시작
레이저(Laser)는 "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의 약자로, 빛을 증폭시켜 강력한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입니다. 레이저 기술은 1960년대 초, 미국의 시어도어 메이만(Theodore Maiman) 박사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레이저 커팅기의 기초 기술은 1965년 웨스턴 일렉트릭(현재 노키아 벨 연구소)에서 처음 적용되었습니다. 이 당시의 레이저 커팅기는 산업용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철강 및 금속 가공을 위한 장비로 개발되었습니다.
2. 산업용에서 개인용으로 – 발전 과정
1970~1980년대: CO2 레이저 기술 등장, 비금속 재료(나무, 아크릴 등) 가공 가능
1990~2000년대: 섬유(Fiber) 레이저 발전, 소형 장비 개발 시작
2000년대 이후: 개인용 레이저 커팅기 등장, DIY 및 소규모 창업에서 활용
3. 현대 레이저 커팅기의 주요 기술
- CO2 레이저: 비금속 재료 가공에 적합
- 섬유(Fiber) 레이저: 금속 절단에 특화
- 다이오드(Diode) 레이저: 소형 DIY 장비에서 많이 사용
- 스마트 소프트웨어 및 자동화: AI 기반 출력 최적화 기술 적용
4. 미래의 레이저 커팅 기술 전망
- 더 저렴하고 강력한 소형 레이저 커팅기 등장
- AI 기반 자동 최적화 시스템
- 친환경적인 레이저 기술 개발
레이저 커팅기는 초기에는 산업용으로 개발되었지만, 기술의 발전을 거듭하며 이제는 개인도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더욱 강력하고 접근성이 높은 장비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레이저 커팅기의 발전을 이해하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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